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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느끼는 청년실업
킴은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니다.
급여가 매우 좋거나 복리후생이 매우 좋거나 집이 매우 가깝지도 않다.
하지만
집을 떠나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친구와 만날 수 있고
엄마를 볼 수 있고 눈치보며 탱자탱자 놀지 않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킴처럼 보잘것없는 스펙(스펙이라 할것도 없지만...)으로도 취직해서 밥 벌어 먹고 사는데
왜 토익은 만점 가까이, 자격증은 필수, 어학연수는 기본, 해외봉사는 옵션, 인턴경력까지 있는
내로라 하는 인재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등의 취업포탈에서 날아오는 뉴스레터와 홈페이에서 수많은 취업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킴 또한 이런 취업사이트를 통해 구인광고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냈었다.
<잡코리아 메인화면>
물론 요즘 취업사이트를 보면 답답하다. 온통 컨텍센터 직원을 뽑거나 보험이나 카드 쪽 공고들이 화면을 메우고 있어서다.
이름은 다르지만 영업을 통해 실적을 쌓아야하는 직업들이 많다.
킴v도 물론 아주 잠깐 컨텍센터에서 일해본 적이 있다. 많은 구인광고들 중 한 군데를 선택해서 들어갔었지...그때는..휴~
<취업박람회 현장>
취업과 관련해서는 사회 곳곳에서 모순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인턴, 기업인턴을 포함한 업체별 인턴 선발 경쟁률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그런데 인턴의 경우 고용안정을 보장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에 임금도 낮아 타지에서 생활해야 할 경우 많은 부담을 안긴다.
인턴채용에 이렇게 열을 올리는 걸까? 아니다. 정식 구직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
구직희망자 : 일자리가 없어요
구인업체 : 일할 사람이 없습니다.
어째서 구직자와 기업이 이렇게 모순되는 태도를 보이는 걸까?
수십개의 이력서를 보내고 낙담하고 다시 도전하기를 반복하는 요즘 구직자들이다. 이메일로 우편으로 내 이력서를 보내면
제대로 보기는 하는건지 가장 의문이 들지만 볼 것이라 생각하고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왜 일자리가 없을까.
경제가 어려운 탓도 있겠지만 모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 이력서가 가진 않을 것이다.
즉! 골라서 이력서를 내는것 . 그런데 그 골라서 내는 곳을 다른 구직자들도 골라서 낸다는 것이 문제다.
너무 많은 것을 원하고 바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구직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
아직 철이 없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해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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